애플 AR/VR 헤드셋 마무리 단계... 시제품 이사회에 전달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주 이사회에서 AR/VR 헤드셋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는 곧 개발이 거의 끝났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헤드셋 운영체제는 RealityOS나 rOS로 불릴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애플 AR/VR 기기 관련해서 애플은 수년째 공들여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이며, 첫 제품은 하이브리드 디자인으로 사진과 같이 눈 부분은 곡면 디자인, 뒷부분의 고정밴드는 소프트한 디자인으로 Apple Watch 밴드와 유사합니다. 애플은 더 가볍고 편안한 착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기에는 2개의 4K micro-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며, 15 카메라 모듈, 강력한 디스플레이, 공간 오디오, 안구 추적 제스처를 지원합니다. 판매 가격은 3000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apple AR 헤드셋 concep

마지막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말까지 애플이 AR/VR 헤드셋을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비자들은 내년쯤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AR/VR 헤드셋은 애플이 7년 만에 출시하는 새로운 제품이며, 지난 신제품은 2015년에 출시된 Apple Watch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