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홀 미팅 앞두고…원·달러 환율, 5달 만에 1340원 아래로 털썩
원·달러 환율이 약 5개월 만에 1340원선 아래로 하락했다. 하반기 미국의 금리 인하가 가시화되면서 달러화 약세로 방향성이 잡히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57.6원)보다 23.6원 하락한 1334.0이었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월 21일(1322.4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7원 내린 1350.9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키웠다. 오전 10시 30분께는 1340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원·달러 환율이 1340원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3월 26일(1334.6원)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전고점이었던 지난 8월 8일(1,377.2원)과 비교하면 40원 넘게 급..
경제/주식
202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