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
한국의 유가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뜻하는 말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주요 경제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지수이기도 합니다.
최초의 주가지수는 1964년 1월 4일에 17 종목으로 이루어졌고,이후 1979년에 종목을 35개로 확대해 한국 종합주가지수(KCSPI, Korea Composite Stock Index)로, 1983년에 지금의 코스피, 즉 한국 종합주가지수(KOSPI,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로 변경되어 왔습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로 1980년 1월 4일 시가총액을 기준시점으로 현재의 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기준지수 100)
코스피는 2022년 6월 7일 기준 940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코스피의 대표적인 기업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NAVER, LG화학, 현대차, 삼성SDI, 카카오, 등이 코스피를 대표하는 기업입니다.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
코스닥시장은 1996년 7월에 IT(Information technology), BT(Bio technology), CT(Culture technology) 기업과 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세워진 첨단 벤처기업이 중심 시장입니다. 즉 기술주 중심의 종합주가지수입니다.
미국의 기술주 중심 시장인 나스닥과 비슷한 성향으로 보시면 됩니다.
코스닥은 중소 기술주 중심 시장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입요건이 코스피시장에 비해 완화되어 있습니다.
코스닥은 2022년 6월 7일 기준 1549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고, 코스닥의 대표적인 기업은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HLB, 펄어비스, 셀트리온제약, 위메이드, 천보, CJ ENM 등이 있습니다.
코스피 200, 코스닥 150은 무엇을 의미할까?
기업이 상장되면 각각 코스피 종합지수와 코스닥 종합지수에 포함되는데, 코스피 200은 코스피 시장 대표성, 산업성, 유동성 등 기준으로 선정된 200개 기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닥 150도 코스닥 시장대표성, 유동성, 상품성 등 기준으로 선정된 150개 기업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코스피 200과 코스닥150은 고정된 기업일까?
코스피200과 코스닥 150의 기업은 고정되지 않고 정기적으로 변경됩니다.
1년에 2회로 6월(둘째 주 목요일)과 12월(둘째 주 목요일)에 이루어지는데, 이때 코스피 200과 코스닥 150에 편입되거나 편출 되는 종목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주가 흐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될 수 있으니 투자 시 유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