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설비투자 전략은 ‘D램 자연감산’… 변수는 中 메모리 성장 속도
“삼성전자·SK하이닉스, 내년 CAPEX 각각 35조, 19조”증설 없이 공정 업그레이드… 생산량 감소선단 공정 수율 문제로 출하량 감소 전망구형 D램 시장서 中 생산능력 확대는 변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 설비투자 전략을 신규 장비 반입 대신 기존 장비 업그레이드와 공정 전환, 고대역폭메모리(HBM) 패키징 생산능력 확대로 잡으면서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 수급에 변화가 예상된다. 통상 반도체 미세공정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두 회사의 생산량 손실(Loss), 소위 ‘자연감산’은 범용 D램 시장에 공급 부족을 초래해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변수는 중국이다. 중국 CXMT가 구형 D램 시장에서 공급량을 대폭 늘린다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입장에선 감산에 따른 D램 가격..
경제/주식
2024.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