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이제 재무제표 분석까지···"사람보다 실적 예측 잘해"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가 인간 애널리스트보다 더 정확히 기업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실적을 예측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금융투자 및 AI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의 발레리 니콜라예프(회계학) 교수팀은 이런 내용의 논문인 ‘거대언어모델(LLM)을 통한 재무제표 분석’을 공개했다. 재무제표 분석은 매출, 원가, 손익 등 데이터를 읽고 회사의 수익 창출 능력을 진단하는 것이라 투자 판단의 핵심 과정으로 꼽힌다. 또 복잡한 수치를 정확히 해석해야 해 지금까지는 AI가 수행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혔다. 니콜라예프 교수팀은 챗GPT의 대표 LLM 모델인 ‘GPT-4’를 활용했다. 언어에 특화한 생성 AI 모델로, 분석 대상은 익명 처리한 기업 1만5401곳의 최근..
테크뉴스
2024.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