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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작년보다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조사 기록 중에서도 가격 하락은 이례적이다.
![](https://blog.kakaocdn.net/dn/dLU1Ax/btsJDwg3TVV/Rikl7XcKhBxazI488p8kk1/img.jpg)
전문 가격조사업체인 한국물가정보에서 추석을 3주 앞두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차례상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6500원(2.1%) 내린 30만2500원, 대형마트는 9120원(2.3%) 내린 39만4160원인 것으로 조사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차례상 물가는 지난해와 비슷해 여전히 높지만, 해마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던 가격이 내린 것이 이례적이다.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은 과일과 축산물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채소 가격은 오른 것으로 조사됐는데, 품목별로 살펴보면 작년과 정반대 양상을 보였다.
![](https://blog.kakaocdn.net/dn/ctn0yn/btsJEFcZQ39/cJe9AiIX5kjKAJ9rUEBKC1/img.jpg)
지난해 차례상 가격 상승의 주범이었던 과일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오름세를 보였던 쌀과 가공식품, 그리고 공산품 가격이 내렸다. 하지만 작년 가격 방어의 일등 공신이었던 채소류는 가격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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