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Book
뚜레쥬르가 다음 달부터 빵과 케이크 110여 종의 가격을 평균 약 5% 인상합니다. 오늘(25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다음 달 1일부터 데일리우유식빵 가격을 기존 3천500원에서 3천600원으로 올립니다. 단팥빵 가격은 1천800원에서 1천900원으로, 낙엽소시지브레드는 2천600원에서 2천700원으로 인상됩니다. 폭신폭신모닝롤은 3천600원에서 3천700원으로 오릅니다. 케이크 중에선 부드러운 고구마라떼 케이크가 3만원에서 3만1천원으로 인상됩니다. CJ푸드빌 측은 "주요 원재료와 각종 제반 비용이 올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파리바게뜨도 지난 10일 빵 96종과 케이크 25종 등의 가격을 평균 5.9% 인상했습니다.원문기사
원두 가격 부담으로 커피 업계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캡슐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도 다음 달 1일부터 캡슐 커피 가격을 개당 최대 81원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네스프레소가 공지한 안내문에 따르면 에스프레소 3종과 이스피라치오네 이탈리아나 7종의 가격은 기존 699원에서 720원으로 오른다. 디카페나토 3종과 엑스트라 1종, 월드 익스플로레이션 9종 등은 699원에서 750원으로 오른다.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아이스 2종은 749원에서 790원(5.5% 인상)으로 오르고, 바리스타 크리에이션 플레이버 4종과 마스터 오리진 5종은 779원에서 860원으로 10.4% 인상된다.네스프레소는 "최근 커피 가격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박으로 커피 생산가가 상승해..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다음 달부터 타이어 가격을 최대 7% 인상합니다. 한국타이어는 어제(17일) 자사 대리점과 직거래처에 올해 공급 상품 가격 조정에 관한 안내를 보냈습니다.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앞으로 한국타이어의 자사 타이어와 라우펜 타이어의 가격이 나란히 오릅니다. 상품별 인상 폭으로는 먼저 승용차에 사용되는 PCR 타이어가 최대 7% 비싸집니다. 트럭이나 버스에 쓰이는 TBR타이어는 최대 6%, 경트럭에 장착되는 LTR 타이어는 3% 오를 예정입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상 배경을 미국의 통상 정책과 관련된 불확실성을 중심으로 국내외 불안정한 정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습니다. 또 환율과 원재료 가격이 오른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도 다음 달 1일부터 타이어 가격..
최근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이미지 변신에 나선 커피 프랜차이즈 파스꾸찌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커피 원두값이 사상 최고가에 달하는 등 원자재 비용이 높아진데다가 마케팅 비용 등까지 더해진 결과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스쿠찌가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오는 13일부터 200∼600원씩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카페 모카, 플레인 요거트 그라니따 등 5종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알렸다. 이 중에서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라멜 라떼 마끼아또 등 3종의 가격 인상은 지난 2022년 이후 3년 만의 결정이다. 파스꾸찌는 원두 및 각종 제반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다.주요 제품은 아메리카노 레..
10일 SPC삼립에 따르면 로켓단초코롤, 피카츄치즈케익, 고오스초코케익 등 포켓몬빵 3종은 소비자가격 기준으로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오른다. 보름달 가격은 1,400원에서 1,500원이 되고, 꿀호떡은 4,600원에서 4,700원으로 인상된다. 로만밀식빵은 3,200원에서 3,300원이 오른다.원문기사
롯데웰푸드, 오는 17일부로 평균 9.5% 가격 인상원재료·인건비 등 가공비 올라...고환율 영향까지 고물가로 허덕이는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진다. 오랜시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빼빼로 등 대표 국민 간식 가격이 조만간 인상되기 때문이다. 롯데웰푸드가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8개월 만이다. 당시 회사는 제품 10여종의 가격을 평균 12% 올린 바 있다. 6일 롯데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일부 제품 가격을 오는 17일부로 인상한다. 대상 제품은 건빙과 26종이며, 평균 인상률은 9.5%에 달한다. 건과 주요 제품의 경우 가나마일드 70g의 권장소비자가격이 기존 2800원에서 3400원으로, 크런키 34g이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빼빼로 가격은 2000원대로 진입한다...
버거킹 설 직전 와퍼 등 100원 인상스타벅스 22종 200~300원 인상원재료물류비 증가 및 고환율 여파탄핵 정국 속 물가 컨트롤타워 無 박근혜 탄핵 당시 식품가격 7.5%↑ 연초부터 이어진 식품·외식 가격 인상 기조가 설명절 이후 더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원재료 및 물류비 증가와 환율 상승 등의 여파로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커진 영향도 있지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등 혼란한 정국 속에서 정부의 물가 관리 컨트롤타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탓도 크다. 정부 눈치를 덜 보게 된 기업들의 가격 인상 행렬은 소비자들의 생활고를 부추길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활물가지수 상승률은 2.7%를 기록했다. 생활물가지수는 가계에서 소비하는 주요 물품과 서..
커피 전문점 폴바셋이 오는 1월 23일부터 제품 23종 가격을 평균 3.4% 인상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스타벅스코리아도 톨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올린다. 매일유업 관계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폴바셋이 주요 제품 가격을 200~400원 인상하기로 했다. 카페라떼는 5700원에서 5900원으로, 아이스크림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오른다. 폴바셋의 가격 인상은 2년 10개월 만이다. 스타벅스도 20일 가격 인상 소식을 알렸다. 커피는 물론 티 음료 가격도 오른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푸치노, 카라멜 마키아또,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13종 톨사이즈와 숏사이즈는 200원씩 인상된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는 4500원에서 200원 오른 4700원이 된다. 바뀐 가격은 오는 1월 24일부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