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행복주택이란?
LH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을 덜고자 정부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입니다. 역세권이나 주요 직장 근처 등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마련돼 있으며, 주거 불안정을 겪는 MZ 청년 세대와 신혼부부, 고령자 등이 보다 저렴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생활 가능한 만큼, 많은 MZ세대에게 실효성 높은 주거안정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LH행복주택 입주자격
주요 대상은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고령자, 한부모가족 등으로, 자격에 따라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합니다. 더욱 자세한 입주 자격으로는 청년 세대의 경우 만 19~39세로 나이 제한이 존재합니다. 또한 무주택자로, 소득 100% 이하, 자산 2억 7,300만 원 이하인 경우 입주 자격이 부여됩니다.
재학 중이거나 졸업 2년 이내 대학생 또한 무주택자인 경우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신혼부부 및 한부모 가족은 혼인 7년 이내,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을 경우, 동시에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일 때 자격이 주어집니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주거급여법상 수급권자에게도 자격이 부여됩니다.
LH행복주택 신청방법
청약 신청은 온라인 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먼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접속합니다. 홈페이지에 접속 후, 분양, 임대정보 메뉴에서 임대주택을 선택하고, 행복주택을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고, 해당 지역의 공고문을 클릭하여 상세 정보를 확인합니다.
청약 신청을 위해 주택형을 선택한 뒤 청약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공인인증서 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이후 공급 구분을 선택하고, 청약신청서를 작성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소득 및 자산 조사과 완료된 신청자에 한해서 소명 심사가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당첨자가 발표됩니다.
LH행복주택 장점
LH 행복주택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임대료입니다. 최소 시중 임대료의 60% 수준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주거비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는데요. 또한 LH가 운영해 보증금 미반환 등의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안전한 매물이며, 경비와 CCTV 등 생활 안정성 또한 보장됩니다. 더불어 행복주택의 입지는 대부분이 역세권 또는 학교 근처라 MZ세대의 생활 패턴에 따른 이동이 편리하며, 한 주거지에서 장기 거주가 가능합니다.
LH행복주택 단점
한편 단점도 존재합니다.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는 것은 좁은 주거공간입니다. 1인 기준 최소 주거 면적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생활하는데 있어서 협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기본 옵션에 가전이나 가구가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직접 구입해야 할 수 있습니다.
역세권 입지인 탓에 차를 가진 MZ 세대라면 주차 문제를 겪게 될 가능성도 있는데요. 또한 일부 지역의 LH 행복주택은 관리비가 임대료보다 높아 예상치 못한 생활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