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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메다리서치 포함 130여 곳 계열사 동반 파산 절차
FTX 부채 66조, 가상화폐 업계 역사상 최대 규모
FTX 채권자 10만명 이상 
비트코인 2년 만에 최저치
'코인계 JP모건' '코인계 워런 버핏' FTX 창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 CEO 사임
글로벌 거래량 3위 가산자산 거래소 FTX의 몰락

FTX는 11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 법원에 파산법 11조 '챕터 11'에 의거한 파산보호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라메다리서치와 웨스트렐름샤이어 등을 포함한 FTX 계열사 약 130곳도 같은 절차를 밝게 된다. 

렛저X, FTX디지털마켓, FTX오스트레일리아, FTX익스프레스페이 등의 계열사만 파산 대상에서 제외됐다.

FTX파산신청

바이낸스의 FTX 인수 철회로 회사의 유동성 위기가 심회하자 94억달러 긴급 자금 조달을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FTX는 샘 뱅크먼 프리드가 CEO를 사임하고, 존 J.레이 3세 신임 CEO를 선임하고 파산 절차를 진행한다. 그리고 샘 뱅크먼 프리드는 신임 CEO를 지원하기 위해 FTX에 남는다.

 

블룸버그와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글로벌 코인 거래소 가운데 한때 3위를 기록했던 코인 제국이 유동성 위기로 순식간에 무너졌다며 이번 사태는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의 파산 신청 사례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었던 FTX가 빠르게 종말을 맞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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