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밸류업 지수 공개...한국 대표 상장사 100곳 추렸다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의 대표 방안 중 하나로 꼽혔던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공개됐다. 시가총액과 수익성, 주주환원 정책, 주가순자산비율(PBR), 자기자본이익률(ROE) 등을 기준으로 100종목이 밸류업 종목으로 선정됐다. 정부는 밸류업 지수를 통해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고 상장사들의 주주환원 확대, 자본효율성 제고 노력을 이끌어내 자본시장 재평가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 구성종목 및 선정기준을 24일 발표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셀트리온 등 업종 대표 종목들이 포함됐고 밸류업 공시를 제출한 메리츠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DB하이텍, 우리금융지주 등도 포함됐다. 거래소는 전산 테스트가 완료되는 오는 30일부터 실시간 지수..
경제/주식
2024.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