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1000㎞ 배터리' 사실일까
CATL, '기린 배터리' 양산…1000㎞ 주행 가능 주장 사실일 경우 국내 업체들 타격…실제 성능 지켜봐야 배터리 점유율 1위인 중국의 닝더스다이(CATL)가 최대 1000㎞까지 주행이 가능한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그동안 중국 업체들의 제품보다 주행거리가 길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던 K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는 더 이상 이런 강점을 어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K배터리의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000km 배터리가 온다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기린(Qilin) 배터리' 양산에 돌입했다. 기린 배터리는 지난해 6월 CATL이 발표한 고용량 배터리다. CATL은 기린 배터리가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했지만 최대 ..
테크뉴스
2023.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