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일본 수출차에도 구글맵 적용
현대차그룹이 일본 수출 차량에 구글의 지도 서비스 '구글맵'을 적용한다. 앞서 현대차·기아는 북미 생산 차량 내비게이션에 구글의 지도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연내 일본 수출 차량에서 구글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완성차 업체가 일본에서 독자적으로 구글맵 서비스를 도입하는 것은 현대차그룹이 최초다. 현대차그룹은 일본에서 현지 최대 지도 기업 젠린과 협력, 젠린맵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일본에서 경쟁사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맵 적용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토요타는 차량에 토요타맵 마스터와 젠린 지도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5 N, 코나 일렉트릭, 캐스퍼 등 일본 수출 전기차에 구글맵을 적용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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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