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암호화폐 거래소…포브스 선정 순위 '연속 추락'
국내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한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 평가에서 국내 거래소들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순위가 추락하면서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미국 포브스가 발표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상자산 사업자' 순위에서 업비트는 전년 4위에서 7위로 밀려났고, 빗썸은 17위에서 25위로 하락했다. 이는 포브스가 2022년 3월 첫 발표를 시작한 이후 세 번째 평가다. 특히 업비트는 지난 연례 평가에서 24위에서 4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키워왔으나, 이번 평가에서 순위가 크게 하락하며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한계를 드러냈다. 순위 하락 주요 원인은 파생상품과 기관투자 부문의 취약성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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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