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시총 3위 스타트업 정신의 실종
네이버, 라인 리스크로 글로벌 사업 불확실성 커져카카오, 쪼개기 상장, 경영진 리스크 등으로 투자자 신뢰 상실혁신 잃고 미래 성장동력 사라져 ‘네카오’가 코스피를 호령하던 때가 있었다. 네이버는 2021년 코스피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고 카카오는 삼성전자의 뒤를 잇는 ‘국민주’로 통했다. 코로나 시기에 광풍이 불었던 ‘BBIG(바이오, 배터리, 인터넷, 게임)’의 대표기업이기도 했던 이들의 주가 전성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2024년 네이버와 카카오 시가총액은 모두 10위 밖으로 밀려났고 올해 들어 52주 신저가를 다시 쓰고 있다.2021년 8월 46만원을 찍었던 네이버는 1년 만에 20만원 선이 무너졌다. 코로나19 이후 실적이 꾸준히 좋았지만 실적 대비 주가의 부담이 컸던 탓이었다. 한국과 미국을 포..
경제/주식
202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