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조 넘는 '대어' 온다…새해 '따따블' 유망 공모주는
을사년 새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부진을 씻어낼 몸값 수조원대 '대어급' 기업들이 상장을 위한 채비를 본격화한다. 2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2∼3일 미트박스글로벌과 와이즈넛 등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업체 2곳이 수요예측을 한다. 축산물 유통 플랫폼(기반 서비스)을 운영하는 미트박스글로벌은 올해 11월 시장 침체를 이유로 상장 작업을 연기했다가 최근 재도전에 착수했다.와이즈넛은 생성AI(사람처럼 콘텐츠를 생산하는 AI) 기술을 토대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1월 3일 수요조사가 예정됐다. 최대 관심주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진입을 노리는 케이뱅크, LG CNS, 서울보증보험이 꼽힌다. '인터넷 은행 1호' 케이뱅크는 2023년 2월과 올해 10월 잇따라 상장추진을 연기했고 ..
경제/주식
2024.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