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가 사라진다...전기차 충전 베팅나선 대기업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캐시카우 기대” 막대한 자금력 바탕으로 시장 선점 노려 M&A나 그룹계열사간 시너지로 사업 확장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맞으면서 주유소 폐업이 늘고 있다. 이로인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을 새로운 먹거리로 낙점한 대기업들의 마음은 더욱 분주한 모양새다. LG, 현대, SK, GS, 롯데, 신세계 등이 그룹 계열사의 역량을 활용해 협업하거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의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시장선점에 나서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4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지난 2일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지난 2021년 12월 현대차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는 현대차·기아..
경제/주식
2023.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