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부실채권·대출' 745조원 육박
"기업 파산, 2008년 금융 위기후 두번째로 많아" 미국 하이일드채권·레버리지론 3조달러 규모 무디스 "투기등급 기업 채무불이행률, 내년 5.1% 전망" 전 세계 기업들의 부실자산 규모가 700조원이 넘어서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저금리 시대 기업들이 늘린 부채가 부메랑으로 되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 블룸버그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글로벌 기업들의 부실채권 및 대출 규모가 5900억달러(747조3000억원)에 달한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실 채권은 미국 국채와 수익률 격차(스프레드)가 10%포인트(1000bp) 이상인 채권을 말한다. 기업 파산을 담당하는 로펌인 클리어리 가틀립의 리처드 쿠퍼 파트너는 "기업의 파산 규모가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코로나 대유..
경제/주식
2023.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