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 "부동산 침체가 한국 금융 최대 리스크"
국내외 금융·경제전문가들이 한국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1순위 요인으로 '부동산시장 침체'를 지목했다. 4일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 결과를 공개했다. 한은은 국내외 금융·경제전문가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등을 파악하기 위해 2012년부터 연 2회 이같은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5∼17일 진행된 설문조사에는 국내 금융기관 경영전략·리스크 담당자, 주식·채권·외환·파생상품 운용 및 리서치 담당자, 금융·경제관련 협회 및 연구소 직원, 대학교수, 해외 금융기관 한국투자 담당자 등 모두 76명이 응답했다. 응답자들이 금융시스템 리스크 1순위 요인으로 가장 많이 지목한 것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전체 응답 비중 중 18.4%를 차지했다..
경제/부동산
2023.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