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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곧 선보일 자사 운영체제 iOS 16.4에 통화 중 음성 분리 기능이 추가됩니다.
iOS 15에서 아이폰에 내장된 마이크를 이용한 오디오 캡처를 위해 음성 격리와 광대역 모드를 도입했고, 이는 페이스타임과 일부 타사 앱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이 iOS 16.4에 통화 시 배경 소음을 필터링해주는 음성 분리(Voice Isolation)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려면 사용자가 별도로 페이스타임 통화 중 제어 센터를 열고 마이크 모드를 탭 한 다음 음성 분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애플은 셀룰러 통화에서도 음성 분리 기능을 넣어 통화 중에 사용자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추고 주변 소음은 차단할 계획이라며 해당 기능도 페이스타임과 유사하게 통화 중에 설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iOS 16.4는 이달 말 출시 예정이며, 음성 분리 기능 외에도 21개의 새로운 이모티콘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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