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 4개 쌓은 높이···사우디, 2km 마천루 짓는다
사우디아라비아가 2,000m 높이의 초고층 건물 '더 라이즈 타워'(The Rise Tower)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총 678층, 건설비는 7.4조원 규모로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828m)와 제다의 '제다 타워'(1,008m)보다 훨씬 높은 세계 최고층 건물이 될 예정입니다. 이 타워는 리야드 북부의 '노스 폴'(North Pole) 프로젝트의 중심이 되며 럭셔리 호텔, 상업시설,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공간 등 다양한 복합 용도로 사용될 계획입니다. 해당 프로젝트는 석유 의존을 줄이고 비석유 산업을 키우려는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전략에 따라 추진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자율주행 교통·초고속 메트로 시스템 등을 포함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2030년 일부..
경제/부동산
2025.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