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OLED, 작년 LCD 첫 추월
7억8400만대 출하…비중 51%보급형 폰까지 탑재 확대 영향中업체 급증…점유율 45% 육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스마트폰 대세 디스플레이가 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지난해 출하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중 OLED 비중이 51%를 기록, 처음으로 액정표시장치(LCD)를 넘었다. OLED 출하량은 2023년 대비 26% 증가한 7억8400만대로 집계됐다. 반면 LCD는 같은 기간 8% 감소해 7억6100만대였다. LCD를 역전한 데는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OLED 탑재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하위 라인업인 A1 시리즈까지 OLED를 채택했고,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OLED 적용을 대거 확대했다. 다만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자국 OLED 채택을 집중적으로 늘려 ..
경제/주식
2025.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