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초 1,500원 넘을 수도
나홀로 약세 심화…美 대선 이후 6%넘게 하락 원·달러환율이 1,460원대에서 굳어지는 양상이다. 문제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결과 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여부인데,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1,500원대를 터치할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보고 있다.3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28일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환율은 1,466.5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연속 1,460원대다. 올해 1분기 평균 환율은 1,450원이 넘을 것이 확실시되는데, 이는 외환위기였던 지난 1998년 1분기(1,596.9원) 이후로 최고 수준이다. 특히, 달러 대비 원화 가치는 유로, 엔 등 주요국 통화보다도 하락폭이 더 두드러지는 ..
경제/주식
2025.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