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음은 여기?…‘AI·로봇·원전’ 다 가진 두산의 질주
국내 대기업그룹의 시가총액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올해 들어 상위 10개 그룹의 시총 증가율이 두드러진 곳은 한화그룹과 두산그룹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산그룹 전체 시총은 지난 4일 종가 기준 31조9232억원으로 올 들어 7조2000억원 이상(29.24%) 증가했다. 두산그룹 상장사는 두산, 두산에너빌리티, 두산밥캣, 두산퓨얼셀, 두산로보틱스, 두산테스나, 오리콤 등 7곳이다. 그룹 지주사인 (주)두산의 주가는 31만9000원(4일 종가)으로 올해 초(26만5000원) 대비 20.38% 올랐다. (주)두산의 전자비즈니스그룹(BG) 사업 경쟁력에 기반한 자체 사업의 가치와 계열사 지분가치가 높아진 영향이다.(주)두산 전자BG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1조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자BG..
경제/주식
202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