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코인 사면 디너 초대"…정치화되는 가상화폐
미국 정치권과 암호화폐 산업의 거리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측근들이 본격적으로 크립토 사업에 나서고 있는 한편, 연방 규제기관들은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완화하며 시장을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때 “정부의 통제를 벗어난 자산”으로 여겨졌던 비트코인이 이제는 정치자금, 외환거래, 기관투자 수단 등으로 실질적 기능을 확대하며 제도권 금융의 일부로 편입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투자자에게 기회이자 리스크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정치화’되는 크립토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밈코인인 ‘$TRUMP’ 발행에 참여하며 다시 한번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 코인을 일정 수준 이상 보유한 사람에게는 트럼프 본인과의 디너 초대, VIP 리셉션, 백악관 투어 등의 혜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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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