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시장 떠나는 큰손들… “상하이 빌딩, 3분의 2 가격에 팔려”
부동산 규제 강화로 침체 장기화블랙록, 헐값에 건물 모두 처분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중국 현지에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부동산을 매입가에서 34%의 손실을 보고 처분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 빌딩은 블랙록이 2017년 매입한 상하이 내 27층 오피스 건물인 ‘트리니티 플레이스’로, 매각가는 약 9억위안(약 1820억원)이다. 중국 부동산 경기가 단기간에 회복이 어렵다고 보고 ‘손절매’한 것이다.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황이 장기화되자, ‘큰손’들이 빠르게 떠나고 있다. 블랙록은 지난해 말에도 중국 내 오피스 빌딩 한 채를 40% 이상 손실을 보고 처분했고, 중국 부동산 신규 투자를 사실상 중단했다. 블랙록의 아시아 부동산 투자를 담당했던 임원 존 손..
경제/부동산
2025.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