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종안 달라” 압박…韓, 관세협상 총력전에 삼성·현대차·한화 가세
관세 협상 막판…압박 최고조대미 투자·농축산물 간극 확인재계, 인력·기술이전 지원사격민관 원팀으로 설득 작업 나서 미국의 25% 상호관세 부과 'D데이'가 임박한 가운데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압박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미국은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제시한 협상안에서 '더 진전된' 최종안을 제시하라고 압박했다. 일본과 유럽연합(EU)이 10%P 관세 인하에 성공하고, 중국마저 추가 유예기한을 확보한 가운데 우리나라만 '벼랑끝 협상'에 내몰린 형국이다. 우리나라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는 물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등 재계 총수까지 미국으로 날아가 막판 설득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우리 협..
경제/주식
2025.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