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부동산’ 공식 깨졌다…주식, 처음으로 앞질러
국민들이 생각하는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으로 주식이 꼽혔다.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주식이 부동산을 앞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유리한 재테크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1%가 ‘주식’이라고 답했다. 부동산은 23%로 뒤를 이었고, 적금·예금은 20%,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은 9%를 차지했다. 펀드와 금, 채권은 각각 2%, 2%, 1%였다. 주식 선호도는 2023년 7월 실시한 직전 조사 때 14%였는데, 2년 만에 17%포인트 높아졌다. 가상자산 선호도는 같은 기간 2%에서 9%로 올랐다. 부동산 선호도는 39%에서 23%로 16%포인트 하락했다. 아파트·주택에 대한 선..
경제/주식
202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