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명운 걸린 샤힌 프로젝트...석유화학 역대 최대규모
투자금액 9조원… 석유화학 역대 최대규모완공되면 에쓰오일 석유화학 비중 두배로공사장 출입인원 4200명… 지역 경제 활기 지난 23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S-Oil(에쓰오일) 온산공장에는 국내 석유화학 역사상 최대 규모인 ‘샤힌 프로젝트’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랍어인 ‘샤힌(Shaheen)’은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조인 ‘매’를 뜻한다. 에쓰오일의 최대주주는 사우디의 아람코다. 축구장 123개를 붙여놓은 크기인 88만1000㎡(약 26만6500평) 부지에는 폴리머 공장, 저장탱크, 스팀 크래커 등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 생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이 사업에 9조258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3월 첫 삽을 뜬 후 이날까지 전체 EPC(설계·구매·건설) 공정의 40%를 완료했다.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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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