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5월 중순 여의도 IFC몰에 첫 ‘미스토어’ 입점…프리미엄 시장 노린다

5월 개장…유동인구 노린 전략 입점삼성·애플 천하에 도전장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5월 여의도 IFC몰에 첫 국내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 최근 국내 시장에 200만원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에 이어 산하 스마트폰 브랜드 포코(POCO)를 통해 가격 대비 성능(가성비) 모델 ‘포코 F7 프로’를 선보이고 있는데, 시장 공략의 거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8일 아시아경제 취재에 따르면 샤오미는 5월 중순 IFC몰에 ‘미스토어’ 입점을 위해 준비 중이다. 2021년 개점한 애플스토어 2호점과 같은 층에 자리 잡게 된다. 직영 매장에는 샤오미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TV, 로봇청소기까지 각종 제품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최근 출시한 가성비 스마트폰 ‘포코 X7 프..

2025. 3. 29.

“中기업들 눈빛부터 달라졌네”...이재용, 먼저 손 내밀고 공급망 선점 나섰다

이재용 ‘중국 공급망 외교’…미래車 부품 선점 광폭 행보中 부품 기업 성장에, 샤오미·BYD CEO 전격 회동삼성전자 中 매출 비중 21.6%…미국 추월中 반도체 자립 가속…韓 기업 긴장감 고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중 갈등의 와중에 중국 시장 다지기에 나선 것은 중국 첨단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삼성전자는 중국 기업과 스마트폰·TV·생활가전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을 펼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중국 기업이 주요 부품 구매자라는 점에서 ‘경쟁적 협력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28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미국의 눈치를 보면서도 중국을 외면할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이라면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외국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건 투자 유치가 절박하다는..

2025. 3. 29.

이재용 회장, 샤오미 전기차 공장 전격 방문...시진핑 주석 면담 가능성 주목

이재용 회장, 中정부 대표 포럼 참석 지난 22일 샤오미 전기차 공장 방문 레이쥔 샤오미 회장 등과 전격 회동 삼성 전장사업 중심으로 샤오미와 협력 확대 가능애플, BMW, 화이자, 벤츠 등 글로벌 CEO 베이징행시진핑 주석과 별도 면담 가능성 주목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중국 샤오미 전기차 공장을 방문, 샤오미 레이쥔 회장 전격 회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사즉생(죽기를 각오하면 살 것이다) 메시지를 낸 이 회장의 첫 해외 행보다. 사법 리스크로 인해 연초 대외 행보를 자제했던 이 회장이 중국 방문을 계기로, 글로벌 경영 행보를 재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샤오미 협력 확대 가능성 23일 중국 고위급 발전포럼(CDF)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정부 싱크탱크인 중..

2025. 3. 23.

샤오미, 매출 74조로 사상 최고치 기록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 74조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40% 가량 증가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샤오미 역사상 최강의 실적보고서"라고 자평했다. 19일 중국 매체 펑파이에 따르면, 샤오미 그룹은 작년 사상 최고치의 성과를 달성했다. 샤오미는 전날 홍콩 증시 거래 종료 후 작년 매출이 3천659억600만위안(약 73조6천억원)을 기록해 2023년보다 35%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조정 순이익은 272억위안(약 5조5천억원)으로, 41.3% 상승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휴대폰 xAIoT'(휴대폰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을 결합) 분야와 스마트카 등 혁신 업무 분야 등 두 사업 부문을 운영 중이다.지난해 샤오미의 스마트폰 매출은 1918억위안(약 38조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21...

2025. 3. 20.

샤오미 SU7,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1년도 안 된 성과"

SU7, 지난해 3월 28일 출시…샤오미 연간목표 달성 샤오미가 지난해 출시한 전기차 SU7의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했다. 18일 가스구 등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방금 20만째 샤오미자동차(SU7)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이날을 시작으로 새로운 색상인 브릴리언트 마젠타를 출고한다. 20만번째 판매 모델도 이 색상으로 알려졌다.샤오미는 3년간 개발 끝에 전기차 SU7을 출시했다. SU7는 21만5천900위안(4천336만원)부터 29만9천900위안(6천23만원) 가격대의 엔트리 모델로 책정됐다. 가스구는 "SU7 엔트리 버전은 저렴하지만, 최고급 버전은 하이엔드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경쟁 제품에 비해 구성과 가격면에서 이점..

2025. 3. 19.

'대륙의 실수' 샤오미 역대급 신상

삼성 '효자 상품'이 샤오미?샤오미, 하만 오디오 튜닝 적용ANC 기능에 음성 녹음·번역도중국 시장 점유율 선두 기록에샤오미 신작 판매량도 기대감↑ 샤오미가 공개한 무선 이어폰이 삼성전자의 효자 노릇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샤오미 신제품이 삼성전자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의 기술을 활용하고 있어서다. 샤오미는 중국 무선 이어폰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만큼 신제품 반응에 따라 삼성전자 측 수익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가 최근 선보인 무선 이어폰 신제품 '샤오미 버즈 5 프로'는 하만카돈의 오디오 튜닝 기술인 '하만 오디오 EFX'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고품질 사운드 성능을 갖추게 됐다. 샤오미는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무선 이어폰 샤오미 버..

2025. 3. 7.

샤오미, '샤오미 15 울트라' 국내 출시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가 차세대 플래그십(최고급) 스마트폰 ‘샤오미 15 울트라’를 국내에 출시한다. 샤오미가 최근 한국 법인을 설립한 이래 샤오미 14T, 레드미 노트 14 프로 5G를 국내 시장에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에는 최고급 라인업까지 선보이는 것이다. 25일 IT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샤오미 15 울트라'를 조만간 한국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샤오미는 지난 24일 웨이보를 통해 ‘샤오미 15 울트라’를 오는 27일 중국에서 먼저 발표한다며 제품 사진을 공개했다. 샤오미 15 울트라는 샤오미 15 시리즈의 최고급 제품으로,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와 협업을 통해 카메라를 매우 강조하는 제품이다. 외관만 얼핏 보면 스마트폰인지 카메라인지 구분하기 힘들 정도다.앞서 루웨이빙 샤오미 ..

2025. 2. 26.

中 샤오미 주가 사상 최고

전기차·스마트폰 ‘쌍끌이’ 효과로 주가 1년 새 256% 상승..엔비디아 압도프리미엄 전략으로 브랜드 이미지 전환 성공…팬덤 마케팅도 주가에 긍정적 효과 중국 IT 기업 샤오미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성공에 이어 전기차 사업까지 호조를 보인 덕분이다. 중국 내수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샤오미는 올해 초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애플이 양분한 한국 시장에서 저가 틈새시장을 파고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역대급 실적에 시가총액 200조원 돌파 홍콩거래소에 상장된 샤오미는 지난 2월 14일 44.70홍콩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조200억 홍콩달러(약 208조원)를 돌파했다. 최근 1년간 주가 상승률..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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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5월 중순 여의도 IFC몰에 첫 ‘미스토어’ 입점…프리미엄 시장 노린다

“中기업들 눈빛부터 달라졌네”...이재용, 먼저 손 내밀고 공급망 선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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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매출 74조로 사상 최고치 기록

샤오미 SU7,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1년도 안 된 성과"

'대륙의 실수' 샤오미 역대급 신상

샤오미, '샤오미 15 울트라' 국내 출시

中 샤오미 주가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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