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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8월 서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40.66대 1로 나타났다.

 

청약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1년 이후 처음이다.연도별 서울 지역 1순위 평균 경쟁률을 보면 2021년 163.84대 1, 2022년 10.25대 1, 2023년 56.93대 1이다.

 

이 기간 일반공급으로 2464가구가 분양됐으며, 34만6589개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올해 서울 분양 시장 동향을 보면 강남 3 마포구 '마포 자이 힐스테이트 라첼스', 서대문구 '경희궁 유보라' 비규제지역에서도 100 1 넘는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가 나왔다.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서울의 분양물량 대부분이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돼 일반 분양 물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도 이러한 경쟁률 상승을 가져오는 것으로 보인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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