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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치킨 가격 인상

프랜차이즈 치킨에 이어 가성비를 내세웠던 편의점 치킨도 가격이 오른다.

 

CU는 5월 1일부터 프라이드 조각 치킨 5종의 가격을 최대 12.5% 올린다고 24일 밝혔다. 가격 조정안에 따르면 닭다리·넓적다리·매콤넓적다리는 기존 2500원에서 2700원으로 8% 오른다. 자이언트통다리는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오르며 버팔로봉봉스틱은 7500원에서 5.3% 오른 7900원에 판매한다.

 

같은 시기 세븐일레븐도 치킨 4종 가격을 인상한다. 후라이드한마리(720g)는 기존 1만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18.4% 오른다. 옛날치킨한마리(550g)는 7900원에서 9900원으로, 국내산통반마리치킨은 4400원에서 5500원으로 각각 25% 오른다. 국내산매콤통가슴살은 2000원에서 20% 오른 2400원으로 조정한다.

 

CU와 세븐일레븐은 “원부자재와 인건비 상승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GS25는 현재 치킨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원부자잿값 인상에 프랜차이즈 치킨업계는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4월 3일부터 소비자 권장 가격 조정을 시행했다. 대표 메뉴인 간장 오리지날 가격은 기존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고 허니콤보 가격도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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