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협동로봇 빅3, 올해 성장 모멘텀 경쟁 치열
두산로보틱스 IPO 추진, 현대로보틱스 연매출 3천억 목표 협동로봇 업체 두산로보틱스가 상장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국내서 관련 로봇 사업을 진행하는 대기업들의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로보틱스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하고 올해 매출 66% 상승을 목표로 세웠다. 한화정밀기계는 지주사 한화가 인수해 모멘텀 부문으로 재편한다. 두산로보틱스는 최근 연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를 시작했다. 10일 증권가에 따르면 두산로보틱스는 주관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이르면 상반기에 주관사단 실사와 상장 예비 심사 등 과정을 거치고, 하반기 증권신고서 제출과 공모 작업을 진행할 전망이다. 두산로보틱스는 두산이 지분 90.9%를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수년간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 매출액은 450억원..
경제/주식
2023.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