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에 가상화폐 시총 2조 달러 돌파, 아마존도 넘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느 가운데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1시 30분 가상화폐 전체 시가총액은 2조1400억 달러(약 2850조원)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시총이 2조 달러를 돌파한 것은 2021년 12월 이후 2년 여만으로, 이는 현재 미 뉴욕증시에서 아마존(1조7990억 달러)은 물론, 알파벳(1조7230억 달러), 엔비디아(1조984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능가하는 수치다. 특히, 현재 가상화폐 시총 증가는 전체 약 절반을 차지하는 비트코인이 2년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서만 가격이 30% 넘게 상승했다. 시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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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