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전기차 수요 둔화에 투자 축소…K배터리 “단기 영향 불가피”
포드, 3분기 실적 예상치 못 미쳐 SK온 합작공장 가동 연기 결정 GM, 공장 건설·생산계획 조정 테슬라 사이버트럭 기대치 낮춰 LG엔솔·삼성SDI 등 긴장 고조 “친환경 정책 여전…장기적 상승” 전기자동차 시장 성장세 둔화 우려에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테슬라 등 미국 주요 완성차 제조사가 생산·투자계획을 재조정하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다. 이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배터리 업계는 업황을 예의주시했다. 단기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하면서도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수요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9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포드는 최근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20억달러(약 16조원) 규모 전기차 투자 계획을 축소하고 SK온과 합작해 건설하는 켄터키 ..
경제/주식
2023.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