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질주'..."스마트폰 이어 전기차까지 넘본다"
본업인 스마트폰의 점유율 확대, 신사업인 전기차 사업의 빠른 성장, 그리고 이를 하나로 묶는 자체 운영체제(OS)까지 샤오미 생태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모습이다. 지난 2분기 샤오미의 시장점유율은 14.6%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개선됐다. 월별로 7월 샤오미의 점유율은 14.2%로, 마찬가지로 전년 대비 2.2%포인트 개선되었는데 이는 2022년 12월의 10.7%를 바닥으로 지속적인 영토 확장을 시현하고 있는 것이다. 자국에서는 고급화, 해외에서는 가성비로 대응하는 투트랙 전략이다. 자국 시장에서는 그동안 공들여 추진해온 프리미엄 세그먼트에 대한 공략이 먹히고 있다. 이제 샤오미의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 22%가 3000위안(425달러) 이상이다. 시장조사업체인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초고가 스마트..
경제/주식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