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었던 신소재, AI가 찾는다…초전도체 소재도 찾을까
구글 딥마인드 '구글놈' 네이처에 공개 바둑, 게임에 이어 단백질 구조 예측 등 인공지능(AI) 활용 영역을 넓히고 있는 구글 딥마인드가 이번엔 신소재를 정조준했다. 첨단산업 분야에 쓰일 수 있는 신소재 수십만개를 AI로 추려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 차세대 배터리, 청정에너지, 초전도체 등에 필요한 신소재 개발 속도를 크게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은 2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를 통해 재료 탐색 AI 모델인 ‘구글놈(GNoME)’을 활용해 220만개의 새로운 무기화합물을 발견했으며 이 중 안정성이 확인된 후보 물질 38만1000개를 추려내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 ‘알파폴드’, 슈퍼컴퓨터 없이 일반 컴퓨터로 날씨를 예측하는 A..
테크뉴스
2023.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