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앞 노동 가격은 육체 노동보다 훨씬 빠르게 떨어진다”
오픈AI의 택스트-영상 툴 소라가 촉발한 AI 실업 공포가 커지고 있다. AI가 미래 고용 시장을 변화시킬 것이란 데에는 이견이 없다. 세계경제포럼은 AI가 2025년까지 8500만 개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또 9700만 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했다. 무엇이 대체되고 무엇이 떠오를 것인가. 테크 업계에 닥친 실업 공포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스냅, 이베이, 페이팔, 나스닥…. 미국 테크업계에서는 올 들어서만 3만4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정리해고를 진행한 기업은 총 138곳으로 약 3만4000명이 해고됐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미국 고용정보 사이트 레이오프를 인용해 2월 11일 보도했다. 코로나19 때의 과잉 채용을 정상화하는 구조조정이란 분석도 있지만 이면엔 AI..
경제/주식
2024.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