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에 시술 후 안전성 연구 논문 게재
LG화학 미용필러 ‘와이솔루션’의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
LG화학은 '히알루론산(HA) 필러 와이솔루션 장기 안전성 평가' 논문이 SCI급 국제 피부과학 학술지인 ‘더마톨로직 서저리(Dermatologic Surgery)’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규모 관찰연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등 국내 9개 기관에서 1022명의 시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자들은 와이솔루션 시술 후 약 1년간 지연성(delayed; 시술 2주차 이후) 결절 발생 및 이상반응 등을 관찰했다.
연구 결과 와이솔루션의 우수한 내약성과 장기 안전성이 확인됐다.
지연성 결절과 지연성 이상반응은 각각 0건, 1건(시술부위 피부 과민반응)으로 ‘제품과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이상반응’ 발현 빈도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제품과 상관없는 이상사례’가 3건 보고됐다.
논문에서는 가교제의 투입량을 최소화해 볼륨개선 효과를 내는 LG화학의 △‘S-HICE 가교기술(Sync - High Concentration equalized cross-linking technology)’, △고분자 히알루론산, △이물 최소화 공정 등이 와이솔루션의 낮은 부작용 발현율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연구는 중앙대학교의료원 피부과 유광호 교수 연구팀(유광호, 박수정)이 이끌었으며, 압구정비앤미의원 이정민,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댄클리닉 손민정, 수사랑의원 장샛별, 히트성형외과 한상철, 김종서성형외과 김종서, 뷰티스맑은피부과 신삼식, 오아로피부과 정재윤 등 8명 원장이 참여했다.
LG화학 에스테틱사업부장 노지혜 상무는 “와이솔루션 브랜드로 대표되는 LG화학 필러 기술의 우수성이 이번 대규모 관찰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돼 기쁘다”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세계 의료진과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시술 솔루션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와이솔루션’은 LG화학이 2014년부터 4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2018년 국내 출시한 ‘이브아르’ 프리미엄 브랜드로 기존 이브아르보다 높아진 탄성과 응집력이 특징이다. 팔자주름이나 깊게 팬 볼 등 안면의 주름개선 및 볼륨 회복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