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강대교에 세계 첫 '교량 호텔' 탄생
서울시, 7월16일 정식 개관최대 4인 입실, 이용 요금 34만∼50만원 한강과 여의도, 63빌딩 등 멋진 전망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호텔이 오는 7월부터 운영된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내 한강대교의 '직녀카페'를 '전망호텔'로 전환해 오는 7월16일 새로 문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세계 최초 교량 위 호텔이 서울 용산구에 문을 여는 것이다. 한강대교 상부(용산구 양녕로 495)에 위치한 호텔은 면적이 144.13㎡로 최대 4명까지 입실할 수 있는 규모다. 침대 옆으로 통창문이 2개, 거실에는 벽면과 천정까지 총 3개의 창문이 있다. 욕실에도 1개의 창문이 있어 호텔 내부 어디서나 한강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34만∼5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은 에어비앤비에서 하면..
경제/마케팅
2024.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