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금리 낮춰야”...커지는 한은의 고민
미 연준, 4년 만에 ‘빅컷’통화정책 기조, 긴축에서 완화로한은, 10월 금리 인하 압박 커져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과 함께 통화정책 전환(피벗)에 나서면서, 한국은행의 10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연준은 9월 17∼18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에서 4.75∼5.0%로 0.5%포인트(p) 낮췄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당시였던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사실상 4년 반 만에 글로벌 경제·금융을 좌우하는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가 긴축에서 완화로 돌아선 것이다.특히 이날 공개된 새 점도표(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수준 전..
경제/주식
2024.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