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타임빌라스, 신세계는 스타베이 시티…5년 뒤 ‘역대급’ 터질까
롯데와 신세계가 중장기 성장을 위한 전략을 각각 ‘타임빌라스’와 ‘스타베이 시티’로 내걸었다. 최근 두 그룹은 이례적으로 서로의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해 설전을 벌이는 등 신경전을 펼쳤지만, 그 과정에서 이들의 5년 뒤 모습이 기대되게끔 만들었다. 롯데백화점은 쇼핑몰 매출 구성비를 현재 1% 수준에서 최대 30%까지 끌어올리고, 국내 쇼핑몰 시장 점유율도 과반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신세계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인 스타베이 시티를 통해 이곳이 가진 역량을 총망라한다.◆롯데백화점, 국내외 쇼핑몰 사업에 7조원 투자=롯데백화점은 2030년까지 국내와 해외 쇼핑몰 사업에 약 7조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 야심차게 수원에 첫 론칭한 ‘타임빌라스’ 브랜드를 통해 국내 쇼핑몰 13곳으로 늘리며 선두업체인 신세계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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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