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70%가 중국산... 아마존 판매자들, 미중 무역전쟁에 ‘공황’
소비자에 관세 부담 전가땐 가격 크게 올라온라인 쇼핑이 매출 60%인 아마존도 타격테무·쉬인 등 중국 쇼핑앱도 사업 존폐 위기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가장 큰 타격을 입는 분야로 전자상거래가 꼽혔다. 중국의 값싼 노동력을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이를 미국에 판매하는 형식의 사업이 높은 관세로 큰 타격을 입게 됐다는 것이다. 이 같은 여파에 미국 주요 빅테크 중 하나인 아마존은 물론, 초저렴 중국산 제품으로 미국 젊은층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테무·쉬인과 같은 중국산 쇼핑앱도 미국에서의 사업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중 온라인쇼핑 판매자 모두 ‘공황’ 10일 미국 CNBC 방송은 “아마존에서 제품을 판매하는 상인들이 공황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웨드부시의 분석에 따르면 ..
경제/마케팅
2025.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