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반도체·자동차·조선 웃었다
최태원 SK회장 "반도체 롤러커스터 계속 될 것"1분기 배터리·화학·철강은 주춤 대한민국 수출 대들보 3형제가 돌아왔다. 업황이 개선됐고 지난해보다 높아진 환율 효과도 컸다. 반도체, 조선, 자동차 업종 실적이 1분기 나란히 선방하면서 국내총생산(GDP) 성장까지 이끌었다. 지난 1분기 한국 GDP는 전분기보다 1.3% 증가해 ‘깜짝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분기별 0%대 성장을 이어오다 드디어 1%대 성장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GDP에서 순수출이 차지하는 비율은 8.2%로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의 힘이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5월 8일까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상장사 165곳(보험 제외) 중 81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작년 1분기와 비교해 상승했다. 반도체, 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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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