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잠에서 깬 ‘거인’ 인텔, 올해 세계 반도체 시장 판세 흔든다
올해 시험대 오르는 인텔 패키징 기술, TSMC·삼성 구도에 영향 신규 CPU 메테오레이크 성공 여부에 이목 집중 AI 칩 ‘가우디3’로 엔비디아에 도전장, 2나노 개발도 우위 선점 반도체 시장의 황제로 군림하다 2010년대 중반 이후 설계, 제조, 연구개발 경쟁력이 급격하게 무너지며 ‘과거의 유물’로 전락했던 인텔이 반도체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올해는 주력 사업인 중앙처리장치(CPU)뿐만 아니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까지 진입을 선언하면서 업계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텔이 과거 반도체 기술 트렌드를 이끌던 시절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지 아직 장담할 수는 없지만, 오랜 기간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왔던 투자자들의 마음을 바꾼 것은 분명합니다..
경제/주식
202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