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온라인 함정에 빠진 유통기업
이마트, 과거 국내 유통업계 주도월마트, 까르푸, 테스코 등과의 경쟁에서도 우위 점해최근 들어서는 이커머스에 밀려 고전과도한 외형 확장, 잘못된 투자 누적 등이 원인관리해야 할 자회사 너무 많아이 과정에서 온라인 투자 타이밍도 놓쳐 10년 전인 2013년 이마트의 영업이익은 7351억원에 달했다. 당기순이익은 4762억원. 당시 이마트 주가는 20만원대 중반이었다. 중국 사업이 고전하는 상황에서도 국민연금이 나서서 이마트 투자를 늘리는 등 이마트는 국내 유통산업의 중심에 서 있었다. 한때 대기업 비(非)오너가 임원 중 최고 주식 부자는 이마트와 신세계 주식을 가진 구학서 전 신세계그룹 회장이었다. 지난해 이마트는 사상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29조472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도 469억원의 손실을 ..
경제/주식
2024.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