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9월 연준 금리인하 고민 깊어진다
6월 근원PCE물가 2.8%↑…시장 예상치 웃돌아트럼프 관세발 물가 압력 속 美 소비 부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핵심 물가지표가 6월에 올해 들어 가장 빠른 속도 중 하나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비지출 증가세는 미미해,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압력이 혼재한 신호가 나타났다.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EA)은 31일(현지시간) 6월 개인소비지출(PCE)가격지수 중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3% 올랐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8% 상승해, 2024년 6월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연준의 2% 물가 목표치와 괴리가 더 커진 것이다. 시장 예상치는 각각 0.3%, 2.7%였는데 이를 웃돌았다. 6월 식료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경제/주식
2025.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