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희토류 수출 통제 강화…국유 기업에만 가공·정제 허가
美 보복 관세 맞대응 차원…1·2차 가공 희토류까지 수출 통제 대상 확대 중국이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대응하기 위해 희토류 수출 통제 한층 더 강화한다. 제련공정, 즉 가공과 정제 희토류도 국유 대기업에 한해서만 생산을 허가하기로 하면서 희토류 원석뿐 아니라 1·2차 가공 희토류까지 수출 통제 대상으로 확대한 것이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9일 중국 정부가 첨단기술 제품에 필요한 희토류 통제를 더 강화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4일 중국 상무부는 사마륨, 가돌리늄, 테르븀, 디스프로슘, 루테튬, 스칸듐, 이트륨 등 중량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더해 1·2차 가공 희토류를 국영 대기업으로 한정해 생산하도록 제한했다. 미국이 희토류 수입은 물론 제련까지도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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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