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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첫째주 매매 0.07%·전세 0.06%… 선호지역 중심 상승거래 빈번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줄고 전세가격은 보합세를 나타냈지만 오름세는 여전하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 대책을 들고 온 만큼 치솟은 집값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첫째주(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 결과 매매가격은 지난주(0.07%)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6→ 0.16%)은 상승폭 유지, 서울(0.28→ 0.26%)은 상승폭 축소, 지방(-0.02→ -0.02%)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광역시(-0.04→ -0.05%)는 하락폭이 커졌고 세종(-0.05→ -0.03%)은 하락폭 축소, 8개도(-0.01→0.00%)는 하락세가 멈췄다.

 

서울은 선호지역 중심의 상승거래와 매도희망가격 오름세로 매수심리가 조급해지고 있지만 휴가철 매수문의 감소 및 매물가격 급상승 단지에 대한 매수주저 현상이 상승 분위기를 일부 상쇄시키며 상승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경기(0.11%) ▲인천(0.10%) ▲강원(0.05%) ▲충북(0.03%) 등은 상승했다. 울산(0.00%), 충남(0.00%)은 보합, 대구(-0.13%), 대전(-0.06%), 제주(-0.05%),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세가격도 지난주(0.06%)와 같은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13→ 0.14%)은 상승폭 확대, 서울(0.17→ 0.17%)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 -0.01%)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5대광역시(-0.03→ -0.02%)는 하락폭이 줄고 세종(-0.08→ -0.14%)은 하락폭이 확대됐지만 8개도(-0.01→- 0.01%)는 보합세다.

 

서울은 임차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및 중소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지속되고 매물이 감소하는 등 계절적 비수기인 휴가철에도 전체 상승 흐름은 이어졌다.

 

·도별로는인천(0.20%) ▲경기(0.11%) ▲강원(0.10%) ▲부산(0.03%)등은 상승, 광주(0.00%), 경남(0.00%) 보합, 대구(-0.11%), 충남(-0.06%), 경북(-0.05%), 제주(-0.03%)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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