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임대료 협상 거부에, 신라·신세계免 ‘철수 불사’
인천공항 vs 신라·신세계免, 법정 공방인천공항 오는 14일 열리는 2차 조정기일 불출석 입장신라·신세계 최악의 경우 철수도 검토철수 시 中 국영 면세점 진입 우려도 인천공항 임대료 조정을 두고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호텔신라·신세계 면세점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2차 조정기일에 불참한다는 의사를 고수하며 협상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 신라·신세계 면세점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인천공항 면세점 철수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운영사인 호텔신라와 신세계면세점 운영사 신세계디에프는 각각 지난 4월과 5월 인천지방법원에 인천공항 제1·2터미널 면세점 중 화장품·향수·주류·담배 매장(DF1, DF2 구역) 임대료를 40% 내려달라는 내용의 조..
경제/주식
2025.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