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에 뜬금없는 주6일제 논란...삼성그룹서 주6일제 움직임 확산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오늘(20일)부터 주말 출근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도 주6일제 검토 중 2015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달군 글이 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현재 X)의 한 사용자가 게재한 것으로, "프랑스에서 야근하면 동료들이 '우리 노동자들이 힘들게 싸워서 쟁취한 권리를 훼손하지 마'라는 말을 듣는다"라는 내용이었다. 이 트윗은 당시 많은 공감을 얻었다. 그런데 정작 한국에서는 2024년에 '주6일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삼성그룹의 일부 계열사 임원들이 주6일제에 동참하면서 2010년대 이후 겨우 자리 잡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무너뜨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를 두고 '워라붕(워라밸의 붕괴)'이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삼성의 주6..
경제/창업
2024. 4. 20.